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알리미 현아예요 :D
과학 기술이 변화함에 따라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각 방면에서 사용되는 도구 또한 발전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의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이란
1955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디지털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에서
처음 사용된 개념으로,
디지털 매체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 창작 기술입니다.
다시 말해,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란
디지털이라는 기술환경에서
멀티미디어라는 툴을 활용해 창조되는
모든 이야기 행위를 일컫습니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또 기관,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되기도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U.C. 버클리 대학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센터의
공동창립자인 Joe Lambert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오래된 이야기 기술을 새로운 미디어에 끌어들여 변화하고 있는 현재 삶에 맞게
가치 있는 이야기들로 맞춰가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한국문화 콘텐츠 진흥원과 어젠다 리서치 그룹이
발행한 CT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란 "디지털 기술을 환경으로
삼거나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스토리텔링 기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최혜실 교수님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컴퓨터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서사 행위, 웹상의 상호작용적인
멀티미디어 서사 창조들"이라고 표현했으며
여기에는 비단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악, 목소리, 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분류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은
크게 2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디지털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Digital interactive storytelling)은
디지털 게임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매체에서 나타나는 스토리텔링이며,
그 시작은 CD-ROM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사용자와
콘텐츠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식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에 속하는 것은
컴퓨터 게임 스토리텔링, 하이퍼텍스트 스토리텔링,
미디어 아트를 위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 스토리텔링(Computer game storytelling)은
게임 기획자가 게임 제작을 위해 구사하는
스토리텔링과 사용자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생산하는 스토리텔링을 말합니다.
그래픽, 사운드, 영상과 더불어 텍스트와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며 사용자의 시점, 게임을 하고 있는
사용자의 현재 시간 및 게임 속의 공간이
중요한 요소로써 작용합니다.
하이퍼텍스트 스토리텔링(Hypertext storytelling)은
웹상의 하이퍼텍스트를 통해 이동하는
사용자의 행동 패턴 및 로그파일을 바탕으로
예측되는 라이프스타일을
기술하는 스토리텔링을 가리킵니다.
미디어 아트를 위한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 for media art)은
사용자 행동에 따라서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텔링
또는 예측 가능한 반응을 만들어내고
그에 따른 사용자의 재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을 가리킵니다.
두 번째로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은
디지털 리니어 스토리텔링입니다.
디지털 리니어 스토리텔링(Digital linear stroytelling)은
디지털 매체에서 사용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선형적인 구조의 스토리텔링입니다.
이처럼 디지털 리니어 스토리텔링에 속하는 것은
컴퓨터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과 블로그를 위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있습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Computer animation storytelling)은
전통적인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서사구조와 유사한
선형적인 방식의 스토리텔링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활용되던
스토리텔링 방식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요,
바로 컴퓨터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은 장소의 활용도,
디지털 광각을 활용한 사물 묘사의 자유로움,
모션 캡처, CG를 활용하여
선형적인 서사에서 가능한 다양한 스토리의
범주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위한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 for Blog)은
사용자가 블로그를 통해 사진, 사운드,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특정 및 불특정 다수를 위해 행하는
스토리텔링을 말합니다.
디지털이라는 기술환경이 익숙해진 오늘날
이용자는 컴퓨터를 매개로 여러 가지 상호작용적
스토리를 창조하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최적화시키는 만큼
온라인 저널리즘에서도 점점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춰
능동적인 스토리텔링을 구현한다면
커뮤니케이션 욕구도 더욱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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