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발 이것만은 꼭!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현아입니다 :D
최근 무시무시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되어
많은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란 감기, 사스, 메르스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면서
생명의 위협을 줄 수 있는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빠르게 전염 속도의 특징을 가진 코로나바이러스의
진행 상황을 틈틈이 확인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거짓 정보를 담은 가짜 뉴스 등으로부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장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행동 수칙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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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자주 씻기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제일 중요하고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비누는 세균 박멸에 효과적인 세정제이므로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낸 뒤
30초간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냅니다.
음식을 먹거나 밖에 나갔다 왔다면
손을 잊지 말고 씻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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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쓰기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 시 공기를 통해
전파되어 흡입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며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
8시간 이상 사용된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고,
마스크를 벗은 후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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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얼굴 갖다 대지 않기
문고리, 수돗꼭지 등 사물의 표면을 만지므로써
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접촉했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세균이 남아 있으므로
더러운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게 되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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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혹은 재채기는 옷소매에 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재채기나 기침입니다.
재채기와 기침은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무의식에 공중에 재채기와 기침을 한다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것 같으면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로 코와 입을 완전히 막거나
옷소매로 가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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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제로 물건 닦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문고리, 화장실 수도꼭지, 싱크대,
테이블, 계단 손잡이 등 사물의 표면에 머뭅니다.
물티슈 혹은 살균제 스프레이를 통해
자주 접촉하는 곳을 닦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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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접촉 자제하기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필수인
직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쥐와 가축은 감염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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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기
근래에 중국을 방문하였거나,
중국을 방문한 중국인과 접촉한 후,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두통, 발열 증상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자진해서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감기로 판단하여, 해열제를 복용한 뒤
이곳저곳 돌아다니게 된다면
나 혼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 진료소 현황은
다음 링크와 같습니다. (20년 1월 30일 기준)
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8.html
긴급할 경우,
지역 콜센터 120/ 1339 콜센터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꼭 치료가 급한 사람을 위해
중국과 관련이 없는 일상 진료의 경우
대형병원에 방문하거나 응급전화를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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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세정제는 소용없다?
이는 거짓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게
더욱 효과적이기는 하나,
어려울 경우 알코올 70 %이상 포함된 손 세정제로
닦을 경우 효과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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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이상 마스크만 효과가 있다?
이는 거짓입니다.
사실은 KF80 만 돼도
예방 효과가 충분하며,
그 이상이면 장시간 호흡하는 데
힘들 수가 있습니다.
*KF(Korea Filter)는 식약처에서 정하는
보건용 마스크 등급으로 숫자가 클수록
더 미세한 먼지까지 차단해주지만,
산소투과율도 같이 낮아져 숨쉬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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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약이 있다?
이는 거짓입니다.
사실은 증상에 따라 메르스 치료에 쓰였던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제가 쓰이고 있으나,
현재 백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3.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질병관리본부
지난 28일 이재갑 교수는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생방송에 출연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과 시약 개발 상황 등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번 바이러스는 신종으로 전 세계 어디에도
진단 시약이 없습니다.
11월 초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정보가 있어야 시약 개발이 가능하며,
전 세계에서 이때 바이러스 정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약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필요한데,
그 당시 한국에 확진자가 없어
바이러스 반응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자구책으로 초기 시약을 만들 때,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인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중국에서 정보를 주기 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사스, 메르스가 아닌
신종 바이러스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교수는 “확진을 해야 하는데 정보가 중국에서
오지 않았으니까 유전자 정보를
하나하나 다 분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환자를 진단하고
밤새도록 거친 하나하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하는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로 12시간 만에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빠르면 31일, 늦으면 2월 5일에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명한 판단력으로
지난해 11월에 모의 훈련을 거치신
의료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는
감염증 관련 의료진들을 믿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2차 감염을 최대한 막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뒤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은 갖되,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히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