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현아야 2020. 1. 22. 22:5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현아입니다 :D

 

2019년 12월 12일, 중국 화난 수산시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근로자가 발생하여

전 국민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엇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질병 진행 상황과 전염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바이러스란?

 

코로나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과(Coronaviridae)의

코로나바이러스아과(Coronavirinae)에 속하는

바이러스들을 통치해 이르는 말입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름은 왕관이나 광륜을 뜻하는

라틴 코로나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많은 부분의 가장자리가 

의 왕관 혹은 태양의 코로나를 연상시키는

둥글납작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진행상황

 

전 세계의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시간 상의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2019년 12월 12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화난수산시장 근로자에게

이날 최초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9년 12월 30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원인미상의 폐렴 치료에 관한 긴급공지"를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27명의 원인미상 폐렴 발병 사실이

WHO에 보고되었습니다.

 

감염자 대부분은 우한 수산물 시장의

상인들이었습니다.

 

7명이 생명이 위중한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따라 홍콩, 마카오, 타이완 정부는

입국자 검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2020년 1월 10일,

한 위생당국의 공식 발표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보고된 환자는

모두 59명이며, 7명이 심각한 상태였는데,

이 중 한 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1월 12일,

저녁 선전 남산구 인민병원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광둥성 선전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여자 환자가 선전시에만 줄곧 거주하며

외지에 가보지 않았고,

유사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아니라고

선전시 당국은 밝혔습니다.

 

1월 12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MRC 연구팀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공식 발표보다 40배 정도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그동안 중화인민공화국 내외에서

보고된 감염자 수와 우한 인구,

공항 수용 규모 및 해외 여행객 수,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감안한 결과,

1월 12일 기준으로 총 1723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월 13일,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화인민공화국 푸단 대학교를 통해 입수한

우한시 집단폐렴 원인 병원체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병원체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병원체로 지목된

박쥐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약 89%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월 13일, 

WHO는 성명을 통해

"폐렴 발병이 화난 해산물 시장 한 곳에 국한돼 있으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비 역학조사 결과 발병자의 대부분이

이 시장에서 일하거나 방문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단계에서는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들의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사람 간 전염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강력한 사람에 의한 전염력이 존재했다면,

의료진이 독감에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1월 1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중화인민공화국에 이어 태국에서도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1월 15일,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하던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최근 우한시를 방문한 후

폐렴 증상을 호소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우한을 여행 중이던 이 남성은 지난 3일 발열이 시작돼

6일 일본에 귀국한 뒤 폐렴 증상으로 입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됐으며 15일 퇴원해

현재는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월 15일,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6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월 19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하루 만에 17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환자 수가 62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은

한국도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1월 20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최초로 발생했습니다.

 

환자는 30대 중화인민공화국 여성으로

우한에서 감염되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하루 만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우한 폐렴 환자 수가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20일 기준 우한 폐렴 확진자는 201명입니다.

우한시에서 198명, 베이징에서 2명,

선전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월 21일,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을 사스와 메르스에 해당하는

‘을류(2급)’ 전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흑사병, 콜레라와 같은 ‘갑류’ 수준의

대응책과 같다는 뜻입니다.

 

1월 22일,

미국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현시점에서 감염자는 약 440명,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춘절이 다가오면서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귀향, 귀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중입니다.

 

3. 전염성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어떨까요?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 리강(李剛)

중화인민공화국 CCTV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은 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후속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직은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전염성이

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 발표 이후에 사람 간 감염 사례가

급격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중화권 이외에서 발생한 첫 환자인 태국 폐렴 환자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감염돼 우한 폐렴이 예상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냐 약하냐를 판단할 때는 주로

가족이 걸렸느냐, 독감 환자를 치료한 의사,

간호사 등의 감염 여부를 살핍니다.

 

그렇기에 그동안 의료진 감염이 없어서

전염성이 약하다고 예측했지만,

최신 업데이트된 뉴스에서는, 의료진들이 우한 폐렴에

감염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일부 의료진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의료 종사자 가운데 15명이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시에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평소에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나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