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극복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현아입니다 :D

 

주말이 함께해서 그런지

이번 설 연휴는 유독 짧게 느껴졌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연휴 동안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생활 리듬이 깨진 탓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유독 피로감이 몰려오고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절증후군 극복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명절증후군이란?

 

명절증후군은 명절 동안 받은

스트레스의 일종으로

육체적 또는 정신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주부님들에게서

명절증후군을 겪는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음식 장만, 설거지 등과 같은 많은 가사 부담의 이유로

명절 전후 2-3일에서 길게는 1주일까지 

명절증후군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명절증후군 극복 방법은?

 

명절증후군 극복 방법은

여러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회복시켜주기

 

명절 특성상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다 보니

똑같은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어

어깨를 비롯한 팔 전체 통증이 생기거나,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밥을 먹을 때

무거운 밥상 옮기기를 반복하다 보니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장시간 운전대를 잡은 남편들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절이 끝나도 지속적인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느껴진다면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 해 주는 것이

피로가 풀리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근하기 전 아침에 맨손체조를 가볍게 하고,

직장에 가서도 경직된 다리를 탈탈 털어주는 등

스트레칭을 하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점심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서 햇빛을 쬐는 것이

피로를 푸는 데 좋답니다!

 

 

2)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과 같은 각종 전,

잡채, 갈비쯤 등 대다수의 명절 음식은

열량이 높고 기름진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렇게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을

밤늦게까지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몇 날 며칠 섭취한 기름진 음식과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및 소화불량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얼굴 보는 친척들에게 받는

회사 월급은 얼마인지, 남자/여자 친구는 있는지

결혼은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민감한 질문이

스트레스가 되어 먹은 음식이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두 큰 술의 매실이나 레몬즙을

차로 우려 마시면 위가 편안해지면서

원활한 소화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의 경우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품을 과하게 먹었을 때

후식으로 마시면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난 후

회복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월요일부터 약 1주일 동안은

하루 7-8시간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3) 올바른 휴식 취하기

 

무엇보다도 명절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따라서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할 때도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

명절은 장거리 운전부터 시작해서

며칠 동안 시골집에서 묵기, 음주,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에게 인사드리기 등

모든 상황에서 몸이 긴장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몸에서 과다 분비하게 되는데,

 

코르티솔은 혈압과 혈당, 맥밥을 높여

우리가 초인적인 힘을

짧은 시간 안에 발휘하도록 도와주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에는 도리어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몸이 나른하고 찌뿌둥하는 이유도

긴장이 풀리면서 코르티솔 분비가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몸 안에 염증 수치가 상승하여

근육통, 잇몸질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잠이 쏟아질 것처럼 몰려오고,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쉬는 것은 ​

좋은 휴식 방법이 아닙니다.

 

급격한 변화에

​신체가 적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무겁더라도 움직이려고 노력해주고

영화관에서 영화보기, 아이쇼핑 등 취미생활을 통해 

​신체가 조금씩 단계별로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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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으로 인해

휴일이어서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일할 때보다도 더 피곤하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남을 휴일까지

충분한 수면과 휴식 취하시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