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좋은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현아입니다 :D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소화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소화불량은 주로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기지만,

 

급격한 온도차로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항진되고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소화가

더디게 됩니다.

 

오늘은 체기가 있을 때 하면

좋은 방법들을 정리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화장애로 갑자기 체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고양이 자세 요가

 

요가 자세로 널리 알려진

고양이 자세를 취한다면

빠르게 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엉덩이 아래 무릎과

어깨 아래에 손을 두고 어깨 너비만큼 벌립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배를 바닥에 닿는다는 생각으로 밀어내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시선은 하늘을 향해

고정시킵니다.

 

숨을 내실 땐,

등을 하늘 위로 이끌려가듯이 밀어내며

허리는 둥근 곡선을 그리고

고개를 숙여 시선은 배꼽을 향합니다.

 

이 자세를 계속해서 반복해주면

척추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2. 매실차, 생강차 마시기

 

매실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가벼운 체증으로 인한 더부룩한 속을

달랠 수 있습니다.

 

매실의 신맛은 빠르게 위액을 분비하여

위장장애와 소화불량을 완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생강차의 경우

속이 찬 사람의 위를 따뜻하게 해 주므로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되는 것은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에게는

생강차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3. 손 따기

 

대다수의 사람들이

체했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방법은

손 따는 것일 겁니다.

 

일반적으로 체기가 있을 때,

바늘을 가지고 엄지손톱 바로 아랫부분을 

따는데, 이 부위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엄지손톱의 바로 밑부분이 아닌

두툼한 살이 있는 손톱 옆 부분을 

반드시 소독을 완료한 바늘을 사용하여

따야 합니다.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양 손의 엄지손가락 옆 외에도

양 엄지발톱 옆부분까지 따는 것입니다.

 

 

4. 가슴 두드리기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가슴이 답답한 것입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가슴이 답답하여 가슴을 두드리는데요,

 

이 행동 역시 체기를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슴 쪽에 내려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던 체기가

두드림을 통해서 위장에 자극을 줍니다.

 

위장은 신호를 받아 다시 활발해지면서

맺혀 있던 음식물들을 

소화시킨다고 합니다.

 

5. 가벼운 뜀뛰기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기만 해도 

체기를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직되었던 위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장운동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그렇다면

얼마 동안 뛰어야 될까요?

 

적어도 20-30분은 뛰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잠깐 뛰는 것은

도움이 크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6. 금식하기

 

속이 답답하고 체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아무것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지 않고도

위를 비우는 금식만으로

막혀 있던 체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금식 후에도

명치가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면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7. 몸 따뜻하게 해 주기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

전신이 혈액순환이 되면서

머물러 있던 체기를 가라앉혀 줍니다.

 

종아리까지 잠길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받아서 

10분 정도 양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를 싹 가시게 하는 것은 물론

체한 것을 완화시켜 줍니다.

 

8. 물구나무서기

 

물구나무를 서는 것 또한

체기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자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물구나무를 서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물구나무를 선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등을 두들겨 달라는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몸속 장기들이

중력으로 인해 눌리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소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9. 팔꿈치 지압

 

체증으로도 불리는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경우

지압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팔을 구부렸을 때,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과 팔꿈치 뼈 중간에

움푹 들어간 부분인 곡지혈을 힘줘서 

지압을 해주면 답답했던 속이 뚫리면서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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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을 웅크리고 있으면

자주 체하게 됩니다.

 

체했을 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혀두셔서, 꽉 막힌 속을 뻥 뚫으셨으면

좋겠습니다!